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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TALK

본 연

구본창 연진영
2026. 9. 12
P.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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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TALK

구본창, 연진영 작가님과 현 라인문화재단 디렉터인 고원석 큐레이터와 함께 P.S. Center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


이미지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SNS와 새로운 것을 향한 욕망이 쉼 없이 작동하는 소비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빨리 보고, 너무 쉽게 잊는다.     그러나 사라지는 것이 모두 헛된 것은 아닐 것이다. 사라질 운명이기에 더욱 선명해지는 순간이 있고, 끝내 남지 않기에 오히려 우리 안에 오래 머무는 감각도 있다.  그렇게 이번 전시 서문의 끝 부분에 “사라짐이야말로 가장 눈부신 실존의 증거”라는 문장을 다시 한번 곱씹는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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